Eve Empress Blackpearl
이브 E. 블랙펄
해적의 제 3원칙, 나락이란 독배를 수후하라.
나이 : 17y
학년 : 7th Grade
신장과 체중 : 175cm / 58kg
국적 : England
혈통 : Pure Blood
" 나랑 나락까지 가겠다고 했으면서. "
Speaking of Black Pearl... Naturally, it was almost decided as one, but it's ridiculous to go against it. Why do you hate Gryffindor so much? If you don't like Gryffindor, there's only one dormitory for you... It will be helpful for the existence of the wretched body that is not funny and will break the notion that you are looking for a hell.
그의 외양을 논하잠 시선 이리 보고 저리 보아도… 이브 엠프리스 블랙펄임이 확고하다. 성경 펼쳐내면 초장에 위치한 에덴 동산의 이야기를 아는가. 그렇다면 ‘그’의 분위기를 쉬이 짐작할 수 있으리라. 존재의 분위기는 마치 그 에덴 동산의 평화로움과 흡사하였으니… 선연히 내비치는 미소, 자애로이 굽어보는 그러한 시선은 목도하며 관망한다 세상 흘러가는 모양새를. 그 외양 가려하고 가절하고 간미하고 굉려하고 극려하고…극미하고 기려하고 기미하여. 흔히 사람들이 논하는 자타공인 미인이다.
머리 색채 표현하면… 퍽 가련한 이브 연상시킨다. 금잠사로 만들어 둔 듯한 머리칼은 흔히 사람들이 표현하는 단어로 말하면 백금발이라. 그리 백금빛 반지 하나 옆에 두면 구분하기 어려울 색채 간직하고는… 짙은 먹물이 덮어버렸다. 가발이지? 그 금잠사를 잃었을 리 없어. 이리 절규하며 머리칼 매만져 보아도… 가발 아닌 염색이 맞겠다. 실로 이브 블랙펄을 쏙 빼닮아서, 모방. Mimic. 그 먹물로 염색하여 말려낸 머리칼 실바람에 흔들릴 때면 시원한 바닷바람의 향 간직한 듯 어느 정도의 짭쪼름한 향기. 이리 말한담 향기를 뉘 이리 표현하냐 이야기를 하는데 향만 맡아도 아, 이건 바다의 향이다 싶은 것을 누구라도 확신할 수 있겠더라. 먹물 물들인 머리칼 곱게 둔부 근방까지 내려뜨리는데… 단정히 잘려 살랑이는 것은 머리칼 내려오며 조금씩 엉기어버린 것과 어울리지 않아 대비되었을 테고. 그에 덧붙여 그 머리칼에서 가의하게 눈에 들어온다고 하는 것은 분홍, 더 정확히 말하면 흐리멍텅한 연홍색의 머리칼이라. 수채물감이라 표현하잠 머리색에 물 이래저래 잔뜩 섞어내어 부러 흐리도록 날려 표현하는 색이겠다. 우습다. 이브 엠프리스의 모양새와 달리 보이는 것은 단지 그 짙은 마젠타 빛깔 하나 뿐이라. 그만이 혈육과의 차별점을 보여준다. 흑사 사이 난만히 흐드러진 진홍은 흩날리듯 갈래로 떨어지고 붉은색 하얀색 그 언저리의 색채는 머리칼서 그치지 않고 눈마저 탐내었으니 그 눈색 도화꽃 닮은 도색이라 하더라. 우습다, 도색 무참히 짓밟은 것은 날붙이라. 서러우이. 봄의 색채를 겨울이 짓밟으니 이 어찌 망측한 일이 아니겠나. 겨울의 어둠은 도색 물리치고 그 자리 대신하니 다행히도 도색은 일부나마 명멸한다. 옷가지 걸친 꼴 궁금할 이 없을 테니, 단정치만은 못한 교복 걸친 모양새 가볍게 독수리의 일원답다고 평하곤 얹을 말이 없다 이야기하겠다. 달리 말할 점은… 어릴 때 종종 신던 단화 대신, 무거울 부츠나 신고 있다. 징까지 박혀 울릴 법한.
Personality
#나락의 수후 #각승의 중독 #Liar
#나락의 수후.
나락성애자, 과거 별칭으로 불리던 호칭이겠다. 그에 더불어 현재에 와선 나락의 길을 수후하겠다 다짐하였으니… 그에 대한 사랑, 인간찬가 노래하는 이들의 이상 비웃듯 나락이란 찬송가를 흘려보낸다. 수후하는 대상에 대한 고백 지껄인다. 사랑, 사랑한다고. 어. 사랑한다고요. 너는 왜 내 마음을 몰라주나요. 우습다, 그의 바램은 나락이 저를 거두는 것이 아니다. 고고한 구렁텅이로, 가만 유지되어… 제 치사랑에 가까운 넘쳐나는 애정을 받아내길 바라는 것이라. 인류 역사에 한 순간도 나락이란 이름 존재치 않은 적 없었다. 아담과 이브의 낙원서 그들이 선악과 베어문 죄로 쫓겨나는 그 순간조차, 인계란 나락에 그들은 떨어진 것이라… 현실은 나락의 짝퉁, 복제품이다. 그렇기에 그는 얼토당토없는 이원론적 세계관을 수후하겠다. 위대한 플라톤께서 이리 말씀하셨으니… 현실과 이데아. 플라톤은 진리를 이데아라 칭한다. 현실은 이데아의 복제일 뿐이라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진리가, 나락이람? 그 나락은 이데아지 않을까? ‘절대적’ 진리를 숭상하라. 이는 곧 이데아에 대한 사랑이며, 저의 이데아는 곧… 나락이라.
“형님, 나락으로 굴러떨어지셨음… 어떠신지. 즐거우실까.”
#각승의 중독
승부사라는 말을 뉘에게 쓰느냐 묻는담… 각승하는 그 행위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사람에게 사용한다고 할 수 있겠다. ‘승부’ 라는 단어에 담긴 의미는 단순히 게임을 좋아한다는 것 따위가 아니다. 이는 승부에서만 맛볼 수 있는 리스크를 부여안고 그를 끌어안아 익애하는 이들의 전유물이겠다. 그, 이브 엠프리스는 실로 각승이란 행위에 중독되어 있음이 틀림없다. 모든 것을 내건 승부를 그는 항상 벌이고 있었으니, 그 모든 것의 의미는… 인생일까. 이브 엠프리스는 본인의 인생을 내건 승부를 즐길 만큼, 각승이란 행위에 중독되어 있다. 주변 인물들 내도록 그 중독의 그침을 위해 조언하면, 이브 엠프리스가 속삭이잠… 개소리 지껄이지 말고, 네 패나 내보여. Eve. 에덴이란 낙원서 내쫓긴 존재는 명멸하고, 각태할 것을 좇으니… 하필이면 이것이 각승이라.
“의미 없는 헛소리 주절이는 것은 그만두고, 네 패나 걸지.”
#Liar.
모든 것은 거짓말이라. 선악의 무게 가름할 수 없듯 진실과 거짓조차 종이 한 장의 차이 뿐이겠다.
하여... 거짓인 존재는 EVE? EDEN? 어쩌면 둘 다 거짓일지도. 진실일지도 모르는 노릇이다.
Eden Dutchman BlackPearl
Wand
Aspen : Dragon heartstring : 11inch.
사시나무, Aspen.
지팡이가 될 정도의 품질을 가진 사시나무는 하얗고 결이 고우며, 아이보리색의 세련된 외관과 함께 일반적으로 탁월한 마법 능력을 가졌기 때문에 모든 지팡이 제조사들이 높이 평가한다. 이는 사시나무 지팡이가 격투 마법에 특화된 지팡이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내 경험에 따르면 사시나무 지팡이 주인들은 일반적으로 강한 마음을 가졌고 결단력이 높으며, 탐색과 새로운 질서에 끌릴 가능성이 높다. 이것은 혁명가들을 위한 지팡이이다.
용의 심근, Dragon heartstring
용의 심근이 가장 화려한 주문들을 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진 지팡이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 하나의 규칙과 같다. 용의 심금을 가진 지팡이들은 다른 유형들보다 더 빨리 배운다. 원래의 주인이 새로운 주인에게 질 경우 그들은 동맹을 쉽게 바꾸긴 해도, 이 지팡이는 항상 현재의 주인과는 강력하게 유대관계를 맺는다. 어쨌건, 깨나 괴팍한 지팡이란 사실에 동의하지 않는 이는 없겠다.
Extra
About EVE
01. 이브 엠프리스 블랙펄, 그는 누구인가.
블랙펄 家의 장자. 그러니까, 여기서의 장자는 첫째라는 뜻이다. 이브 엠프리스 블랙펄은 블랙펄의 후계를 이어가게 될... 유명인이다. 과거의 유명세는 호그와트 재학 시절부터 떨쳤던 영민함, 외양, 그 외에도 다양하여 일찍이 능력을 인정받은 인재이나, 블랙펄家가 귀족 작위를 박탈당한 이후, 그 명성은 악명으로 변질된다. 장래 마법사 사회의 빛이 될 존재라 평가되던 이브 엠프리스에 대한 자료는 모조리 소각되었으며, 그의 악행에 대한 기록만이 남아있다. 그렇기에... 이브 엠프리스 블랙펄은 마법사 사회의 불타는 감자다. 드높이 올라 반짝이던 별이 한 순간에 나락으로 추락하였으니.
블랙펄 家의 첫 번째. 그야말로 처음으로 그리핀도르가 아닌 기숙사로 배정받았다. 당시 모자가 무어라 했던가... 너는 블랙펄을 망칠 거라고 저주를 퍼부었던가? 그 저주와 함께 래번클로로 배정했으니, 불운이라 해야 하나 이를. 다만, 이브 엠프리스는 이에 대해 어떠한 질책도 받지 않았다. 그렇다고 하기엔... 너무 뛰어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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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엠프리스 블랙펄은 아즈카반에 있다는 소문이 돌아다니고 있다. 그렇다기엔... 이브는, 여러분의 앞에. 호그와트에 있는 것을.
02. 에덴 더치맨 블랙펄, 그는 누구인가.
블랙펄 家의 막내. 1957년 기준... 사망자. 블랙펄家의 족보를 본다면 붉게 줄이 그어진 이름이 눈에 들어온다. 그것은 사망자의 표시였고... 블랙펄 家는 사랑스런 막내의 장례식까지 완료했다. 그들의 풍습답게, 시신은 바다와 함께하였고. 에덴 더치맨 블랙펄이 사망한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애시당초, 블랙펄이 늘 그래왔듯 그들은 폐쇄적이며 저들만의 풍습을 따르는 이들이라. 사망 사유는 명백하지 않으나, 에덴 더치맨 블랙펄은 16세란 나이로 사망했다는 것이 사실이다.
에덴 더치맨 블랙펄은 블랙펄답지 않게도 래번클로에 배정받았다. 늘상 컬러 맞지 않게 그리핀도르만 배출하던 그 가문의 일원이란 것이 의심스러울... 아니, 그럴 리가. 에덴 더치맨은 명백한 블랙펄이다. 그의 혈관을 타고 흐르는 피는 블랙펄의 것이다. 애시당초 모자도 이야기하지 않았는가. 에덴이 그리핀도르를 거부하였다고.
03. '그'의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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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각승의 행위에 더할나위없는 즐거움 느끼겠다.
어린 시절부터 각종 게임이란 게임은 섭렵하고 있었고, 게임이 아닌 것조차도 게임화 시키는 재능이 있었다. 모든 것을 승부로 만들어 게임으로 바꾸어 다루는 것이라... 취미 이상으로, 그 중독이겠지만. 시작은 취미였겠다. 그 취미의 시작이 된 것은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도 함께하는 집안의 풍조로 인해서일 테다. 블랙펄이 귀족이던 시절... 그들은, 귀족임에도 딱히 그들과 같지 아니하였으니. 해상은 '운'이 무척이나 중요했기에 블랙펄에서 운을 다루는 법을 게임으로 배워왔겠다. 실제로, 블랙펄의 풍습 중에는 함께 모여앉아 카드를 치거나, 운을 활용한 독배 게임 등이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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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활동. 물은 그들의 친구라.
블랙펄의 풍습 때문일까. 그는 당연하게도 물과 친밀했다. 기본적 수영은 물론이요, 지상에서 걷는 것만큼이나 숨 쉬듯 자연스레 물에서 활동할 수 있었으니 물과 얼마나 친밀한지 이를 통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파도에 몸을 맡기고 즐기거나, 함선 위에서 바다로 풍덩 뛰어내려 다이빙을 즐기거나. 물에서 구기종목을 즐기기도 하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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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디치. 래번클로 퀴디치 팀.
래번클로 퀴디치 팀의 추격꾼. 1학년, 첫 비행수업부터 보인 것은 재능이라.
04. '그'의 호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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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
나락.
내기 (승부).
리스크.
BlackPearl 호.
플라톤.
퀴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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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e.
이상주의.
일원론적 세계관.
별. "고래 싸움에 새우등이나 터지고, 숭상의 대상이 되고 싶다면... 그에 걸맞게 구시던지?"
뒷담화. 흉보는 행위.
05. '그'의 생일.
"누구의 생일을 말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블랙펄의 풍습에 따라. 생일은 발설하지 않겠어."
블랙펄은 스스로의 생일을 가문 외부인에게 발설하는 것이 금기사항이다. 이상하게도... 어째서인지를 묻는담 한 문장의 답만이 돌아오며 그 말로 '블랙펄' 이라면 모두가 이해한다. '그것이 블랙펄의 풍습이기 때문이다.' 그들의 풍습은, 절대적 사안이기에.
06. '그'의... 학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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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엠프리스 블랙펄.
학창시절, 완벽한 점수. 최소한 자신이 듣는 과목에서는 N.E.W.T 에서조차 모두 O와 E를 받아챙긴... 그야말로, 인재 중의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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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더치맨 블랙펄.
마법, 마법의 역사, 변신술, 마법약, 어둠의 마법 방어술 등의 수업에서 얻은 것은 O이고. 그 외에 따로 언급하지 않는 듣는 과목은 모두 E또는 A로 통과. 다만, 낙제한 과목도 없진 않겠는데 점술과 천문학일 것이다. 이상하리만치... 별을 싫어하기에. 천문학에서 환상적 낙제를 거두었다. 이 성적에 블랙펄 邸에 돌아가 혼구멍이 난 것도 비밀은 아닌지라.
07. '그'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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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음.
나긋하다고 하기엔 조금 거리가 있을 테다. 목소리 이리 말하는 것이 가장 표현이 수월할까...흔히 말하는 동굴 보이스. 낮게 착 깔린 목소리는 기분 좋게 귓가서 울릴 것이다. 어릴 때는 조금 더 높은 톤이었다면, 나이 좀 먹은 지금은 차분해져서 그러한가. 아니, 차분하기론 과거도 못지않았으니. 시간이 흘러 변한 것이겠다. 이 목소리로 발을 구르며 블랙펄의 노래를 부르는 것은 어쭙잖은 취미라 할 법하나, 취미라고 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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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체.
동글한 필체가 눈에 띄던가. 본인 이름 정갈히 써내려간 모양새가 나이에 걸맞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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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 버릇.
나락의 찬양.
플라톤의 이데아론과 나락을 동일시하는 버릇.
툭하면 내기를 하고자 하는 버릇.
냉소, 비소. 마냥 다정치만은 못한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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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어.
실비 : 앵무. 지극히...해적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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