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일러스트6.png
래번클로.png
pngegg - 2022-01-25T152104.586.png
pngegg - 2022-01-25T152104.586.png

Stefano Nisephor

스테파노 니세포르

일러스트2.png

유리 구두는 결코 별처럼 빛날 수 없다

“ 이제 철이 들 나이가 되었잖아요. “

pngegg - 2022-01-26T030522.524.png
pngegg - 2022-01-26T030522_edited.png
g.png
pngegg - 2022-01-07T125554.308.png
일러스트.png
스타.png

나이 : 17y

학년 : 7th Grade

신장과 체중 : 169cm / 51kg

국적 : England

혈통 : HalfBlood

pngegg - 2022-01-26T110148_edited.png

- 잿더미를 뒤집어 쓴 것 같은 회색의 머리카락은 여전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눈에 띄는 이유가 조금 다르죠. 모두의 시선을 끌었던 양갈래 머리는 이제 사라졌고, 새로운 선물로 받았다는 검정색의 리본 두 개가 시선을 끌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거든요. 등 밑까지 내려오는 길고 곱슬거리는 머리카락에 잘 어울리는 장식으로써 스테파노를 주목시키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으로 손꼽혔던 하트 모양의 잔머리는 이제 남아 있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고, 머리카락을 손질하는 방법을 익히면서, 잔머리라곤 찾아볼 수 없는 깔끔한 머리카락을 만들었거든요. 특이한 점이 있다면, 1학년 때와 앞머리 모양이 조금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1학년 때는 앞머리가 세 갈래로 나뉜, 정말 특이한 모양새였다면, 지금은 왼쪽의 앞머리를 살짝 깐, 입체감이 있는 앞머리 모양을 하고 있으니까요. 니세포르의 차기 가주라는 말에 걸맞게, 어른스럽다는 인상을 줄 수 있는 모양으로 바꾼 것 같습니다. 옆머리는 뒷머리와 똑같이, 길고 길어요. 곱슬거리기도 하고요.

- 다음으로는 얼굴을 살펴볼까요. 그의 인상은, 과거와 굉장히 많이 달라졌습니다. 항상 호기심을 참지 못하는 여유로운 배우와 달리, 어른스럽고 냉정한 인상의 아이가 남게 되었으니까요. 과거와는 다른 의미로, 차분하고 어른스러워 보이는 인상입니다. 모범생 같아 보인다는 인상도, 그대로 가지고 있어요. 눈매도 여전히, 온순해보이는 눈매인  3시와 4시의 중간 지점을 가리키는 눈매입니다. 눈썹도 마찬가지고요. 다만 과거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눈에 생기가 사라졌다는 점일까요. 가주 후보가 해야 하는 일은 많았기에, 피로로 인해 생기가 사라졌을지도 모릅니다. 안색이 조금 창백해보이는 것도, 아마 그것 때문일 수 있겠네요. 왼쪽 눈 밑에 있는 두 개의 점은 아직도 그에게 특이한 점으로 남아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부위를 살펴보자면, 코는 조금 높은 편이며, 입은 적당히 큰 편입니다. 귀는 머리카락에 가려져서 잘은 보이지 않지만, 끝이 뾰족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얼마 전에 귀를 뚫은 것인지 귓볼에 있는 두 개의 구멍이 보입니다. 귀를 뚫었지만, 귀걸이는 하고 있지 않는 것 같아요.

- 체형을 살펴봅시다. 169, 평균적인 키라고 할 수 있겠네요. 크지도, 작지도 않은, 완벽한 평균입니다. 하지만 키에 비해 체형은 왜소한 편으로, 저체중은 아니지만 저체중에 가까운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학년이 올라가고, 공부에 집중하면서, 밥을 먹는 시간을 놓칠 때가 많아 이런 결과를 불러일으켰다고 하네요. 하지만 건강에는 별 이상이 없으니 큰 걱정은 하지 않는 게 좋겠어요. 입고 있는 의상은 자랑스러운 호그와트의 교복입니다. 흰 와이셔츠에, 래번클로의 학생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파란색 넥타이, 겉으로 두르기 좋은 망토까지, 완벽하게 챙겨입고 있어요. 하의는 과거와 같이, 적당한 기장의 바지입니다. 하얀색 양말과 반짝반짝 빛나는 검정색 구두까지 똑같아요. 그리고 약간은 낡고 헤진, 붉은색 리본이 왼쪽 손목에 있는 것까지, 완벽하게 과거의 모습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가 변하긴 했어도, 그가 호그와트의 학생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 진리니까요. 별이 빛나는 것처럼, 당연한 진리인 겁니다.

일러스트2.png

Personality

- 메인 키워드: 어른스러운, 신앙심이 깊은, 강박적인

 

- 어른스러운/" 더이상 아이 같이 굴 수는 없으니까요. "

: 아이는 더이상 별난 아이가 아닙니다. 스테파노 니세포르는 누구보다 어른스러운, 니세포르 가문의 차기 가주다운 어른스럽고 냉정한 아이니까요. 항상 반말을 내뱉고, 동화 속의 등장인물인 것처럼 행동했던 예전과는 달리, 모든 행동에 기품이 묻어나는 것처럼 예의바른 존댓말로 상대를 대합니다. 그 상대가 자신이 친구든, 선생이든, 가족이든, 전부 똑같이요. 그는 니세포르의 가주이자, 별의 충실한 종으로써 자신의 행도에 책임을 지고, 주체적이고 참을성 있는 태도로 세상을 살아갑니다. 많이 듣고 적게 말하며, 자제력 있는 태도로 어떠한 일에도 흔들리지 않게 최선을 다하죠. 그는 차기 니세포르를 이끌 사람이 될 몸이니까요. 이런 태도 정도는 당연하게 지참해야 하는 게 맞습니다, 그렇죠?

- 신앙심이 깊은/" 이것은 전부 별님이 주신 시련에 불과하잖아요? 제가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하시고 시련을 내려주신 거예요! 모든 것은 별님의 뜻대로 이루어집니다! 모든 것은 별님의 뜻입니다. 모든 것은, 별님이 원하시는 대로 이뤄질 것입니다. "

: 하지만 그라고 해서 무너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는 다소 특이한 방식으로 자신의 실패와 몰락에 대한 절망감을 해소하죠. 그는 자신에게 좋지 않은 일이 생길 때마다, 이 모든 것은 별님이 자신의 가능성을 위해 내려주신 시련이라며 별에 대한 신앙심으로 모든 절망과 슬픔을 회피합니다. 또한 그의 모든 생각과 그를 이루고 있는 모든 요소들은 별님께서 주신 것이라는 말을 하기도 하죠. 과거에나, 지금에나, 정말 별에 대한 신앙심으로 똘똘 뭉친 아이인 것 같습니다. 니세포르의 차기 가주가 되면서, 그에 대한 신앙심이 더욱 깊어진 것 같기도 하지만요.

- 강박적인/" 니세포르의 가주는 이런 짓을 하지 않아요. 관용적이고, 너그럽고, 어른스럽고, 침착함을 잃지 않아야 하죠. 무슨 일이 있어도 침착해야 해요. 저는 니세포르의 가주가 될 사람입니다. 그러니 절대, 무슨 일이 있어도, 란스럽게 굴지 않아요. "

: '니세포르의 가주'에 대한 말에 대해 꽤나 심한 강박을 보입니다. 무언가 실수를 하거나, 어른스럽지 않은 모습을 보일 때마다 '니세포르의 가주'는 이런 짓을 하지 않는다며 자신의 손톱을 세게 물어뜯죠. '니세포르의 가주'라는 단어 뿐만이 아닌, '과거'나 '무대'와 관련된 단어들을 들어도 전과 같은 강박적인 증세를 보여줍니다. 자신은 무슨 일이 있어도 침착해야 하는 니세포르의 가주고, 별님께서는 자신에게 시련을 주셨으며, 이건 내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길일 뿐이라는 말과 함께 몸을 심하게 떠는 것을 보면, 그와 함께 대화를 할 때는 이와 관련된 단어들을 꺼내지 않는 게 좋겠어요. 갑자기 너무 많은 책임이 밀려오면, 피곤함 때문에 여러 증상들이 생기는 법이니까요.

 

- 총명한/" O.W.L 시험이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죠. 저는 래번클로의 니세포르니까요. "

: 그를 래번클로에 넣은 것은 모자의 실수가 아니였는지, 그는 상당히 총명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학년이 오르며 점점 많아지던 시험과 어려워지던 학문에도 항상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죠. 그는 항상 지식을 탐구하는 것에 큰 노력을 들이며, 지식을 자신이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노력합니다. 지식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다는 말이 맞을까요, 아무튼 열심히 한다는 소리죠. 또한 그는 암기력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모든 것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결과를 암기하는 것에 큰 재능을 보입니다. 과거 여러 배역을 완벽하게 연기할 수 있었던 것은, 전부 그가 그것들을 분석하고 암기했기 때문이니까요. 아무튼 그는 굉장히 총명하고 똑똑한 아입니다. 장래 니세포르의 가주로써, 멋진 미래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머리를 가진, 그런 아이에요.

- 관용적인/" 모든 이들은 별의 사랑 아래서 움직입니다. 혼혈도, 머글도, 순혈도, 모두 공평한 사랑을 받으며 움직이죠. "

: 모든 것들은 별님의 조명을 받고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라는 니세포르의 사상과 같이, 그는 굉장히 관용적이고 너그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른 사람의 실수를 너그럽게 용서하고, 머글이나 혼혈, 순혈 등을 모두 똑같이 평등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죠. 정말 니세포르에 관한 소문은 찾아볼 수 없을 것처럼 말이에요. 모든 아이들은 별님처럼 반짝이고 있습니다. 출신이나 혈통을 떠나, 별님의 아래에선 모두 반짝거림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는 모두를 사랑하고, 모두의 실수 또한 사랑하며, 결코 다른 사람을 버리지 않죠. 그는 다정하고 상냥한 니세포르니까요. 이런 게 당연한 것입니다.

KakaoTalk_20220204_000423359_01.png
KakaoTalk_20220204_000423359_01.png
래번.png
일러스트2.png

Wand

백향목 / 용의 심근 / 13인치 (33.02cm)

 

- 내가 백향목 지팡이를 든 사람을 만날 때마다, 나는 그 사람의 힘과 드문 충성심을 찾는다. 백향목 지팡이는 총명함과 통찰력이 있는 사람들을 완벽한 주인으로 여긴다. 그러나 이에 덧붙여 나는 특히나 자신들이 좋아하는 사람이 고통받는 경우 이를 묵과하는 백향목 지팡이 주인을 한 번도 보지 못한다고 언급해둔다. 백향목 지팡이와 잘 맞는 마녀 혹은 마법사는 무서운 적이 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종종 생각없이 그들에게 도전한 이들에게 충격적인 사실이기도 하다.

- 백향목 지팡이, 총명함과 통찰력이 뛰어난 그에게 딱 어울리는 지팡이라고 할 수 있죠! 13인치라는 꽤 긴 길이의 지팡이에 아무런 장식조차 하지 않는 게 조금 속상했는지, 자신의 왼쪽 손목에 찬 것과 동일한 분홍색 리본을 지팡이 끝에 예쁜 모양으로 묶어주었습니다. 리본의 끝자락에 적혀있는 스테파노라는 금색 글씨가 눈에 띄네요. 가장 좋아하는 잉크로 이름을 적었다고 합니다. 유연성은 꽤 유연한 정도로, 함께 왈츠를 추면 턴을 하기 좋은 정도라고 합니다. 지팡이와 왈츠를 출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출처: https://www.wizardingworld.com/writing-by-jk-rowling/wand-woods

일러스트2.png

Extra

1. 니세포르 가문, 과거 친머글주의를 따르지 않고, 순혈우월주의가 가득한 가문이라는 소문이 돌았었죠. 별을 따르는 것도 가문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는 시선까지 받았어야 했던 가문입니다. 하지만 니세포르 가문은 지금까지 자신들이 해왔던 행동들이 거짓이 아님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당당하게 혼혈인 스테파노 니세포르를 가주 후보로 올림으로써 귀족 가문이 되는 것을 완전히 포기하는 듯한 행동을 보여줬습니다. 가주의 별에 대한 신앙심은 거짓이 아니고, 그런 말을 한 아이와 그것을 가르친 부모는 제대로 이야기를 한 끝에 그것이 왜 잘못된 사상인지 깨달았다라는 가주의 호소력 짙은 연설도 큰 몫을 차지했죠. 그렇게 니세포르는, 마법사 사회에서 천천히 소문의 대부분이 헛소문이였다는 이야기와 함께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별은 아직 니세포르를 포기하지 않으셨고, 니세포르 또한 자신들을 포기하지 않았으니까요. 여론이 뒤집히는 것도 아마 순식간이겠죠.

2. 드디어 다른 친구들과 같은, 소중한 올빼미 친구가 생겼습니다. 회색의 털이 매력적인 올빼미로, 이름은 데이지라고 하네요. 누구보다 지혜롭고 용맹한 올빼미라고 합니다.

3. 생일은 12월 25일입니다. 가끔 생일날에 눈이 내리기도 하는데, 그때는 정말 기분이 좋다고 해요.

4. 좋아하는 것은 독서와 홍차, 싫어하는 것은 딱히 없습니다. 연극은 딱히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다고 해요. 문화 생활을 위해 몇 번 볼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5. 푸른색의 물방울을 닮은 귀걸이를 항상 가지고 다닙니다. 귀걸이지만 이상하게도 부적과 같은 용도로 쓰는 것 같아요. 소중한 친구가 준 물건이라, 쥐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기라도 하는 걸까요. 그런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불안할 때면 보석을 만지거나 하는 일이 잦다고 합니다. 리본을 만지는 대신, 이젠 보석을 만지는 거죠.

일러스트2.png

Comment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