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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ke Polymnia Laurence

루크 P. 로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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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관철할 그 순백이여

" 열차 씨? 날 반짝이는 운명으로 데려다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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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11y

학년 : 1st Grade

신장과 체중 : 159cm / 45kg

국적 : England

혈통 : Pure Bl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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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의 색채마저도 거부한 틀림없는 백색의 머리카락은 바람결에 따라 이리저리 흩날린듯한 곱슬이였습니다. 머리카락을 귀를 살짝 가릴 정도로만 잘랐고요. 빛조차 들어오지 못하는 심해, 그리고 우주를 담아놓은 듯한 진한 푸른색의 눈은 그의 음침하다는 인상을 이끌어내는데에 큰 역할을 하였죠. 또한, 도수없는 안경을 쓰고다닙니다. 이유는 크게 없고, 

'안경을 쓰고 다니면 그나마 사람이 밝게 보인다' 라는 이유로 쓰고 다닙니다. 그도 제법 안경이 편한지 매일같이 쓰고 다니고요. 또한 눈가에는 점이 두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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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ity

음침한 / 직설적인 / 공상적인

 

음침한

 

"…”

“그, 그래! 귀신. 로렌스가의 귀신이잖아- 쟤. 맨날 혼자서 이상한 그림이나 그리고-… 정말 뭐가 씌인게 틀림없어!”

 

언제나 홀로 무언가를 하곤 했습니다. 예를 들어, 그림이라던가, 글을 쓴다던가. 무언가 이상한 계획을 세운다던가. 남들이 보기에는 이상하고 어리석어 보일 법한 행동을 아이는 자주, 즐겨합니다. 알아볼 수 없는 그림을 그려서 중얼중얼거리기도 하고, 남들이 보기에는 조금 이해할 수 없는 글들을 적어 일방적으로 말하고는 하죠. 대개 허무맹랑하고 일개 헛소리에 가까우니 무시하면 되지만... 그런 행동을 자주 한다는 점에서 그는 다른 아이들보다는 '음침하다' 라는 수식어가 더 잘 어울리고, 많이 달린 편이죠. 실제로도 생긴 외형부터가 차갑고 범접하기 어렵게 생기다 보니...더욱 그런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는 그런 음침한 자신에 대해 별 생각이 없습니다. 어두워보이는 것이 뭐 어때서? 라는 마인드로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계속 하고는 하죠. 또한... 특이하다고 해야 할까요. 아이는 별별 사물에 다 이름을 붙여 말하는 버릇이 있고, 생각을 정리하려면 반드시 혼잣말로 중얼거려야 하는 버릇이 있어... 남들이 보기엔 이해하기 어려운 말들로 가득히- 암호같은 것을 계속 중얼거리는 아이처럼 보일 수 있겠습니다. 또한 여러명이 같이 다니는 것 보다, 홀로 다니는 것을 선호하는 그의 성향 덕분에 그런 점이 더욱 부각되어 보이곤 하죠. 그래도! 그렇게 나쁜 아이는 아니니까요. 아직은요?


 

직설적인

"당신의 지금 모습... 마치 노움이 호박 파이를 뒤집어 쓴 것 같은데-... 쉽게 말해서, 좀 별로라고 생각해-."

차가운 외모와 더해져 그를 더욱 냉혈한으로 만들곤 합니다. 생각난 것을 바로바로 툭툭 내뱉고, 거짓말 같은 것은 전혀 하지 못하는 천성 때문인지. 그는 매우 직설적인 발화 태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자신 앞에 서 있는 것이 누구든간에, 아닌 것은 아니다- 라고 말해야만 합니다. 절대 못 참아요! 또한 아이의 언어 선택도 조금 문제이긴 합니다. 툭툭 내뱉는 것만 해도 여린 아이들에게는 이미 상처가 될 수도 있겠는데, 거기에 더불어 아주 끔찍한 수준의 어휘만 골라서 쓰니까요. 물론... 제 딴에는 별로 악의가 없겠지만은... 노란 옷을 입고 자랑하는 아이에게 노움이 호박 파이를 뒤집어 쓴 것 같다. 별로다- 라고 말하는 것만 봐도... 그의 어휘가 얼마나 직설적인지 알 수 있답니다. 로렌스 가에서도 이 아이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고치려고 노력 중에 있지만... 천성은 정말 쉽게 바뀌지 않으니까요. 자신도 그렇게 말하려던 것이 아닌데, 말이 거칠게 나와버려 놀랄 때가 많다고 하니... 그가 하는 말은 최대한 완곡히 해석해서 들어야 할 것 같네요. 그의 이런 직설적인 화법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면, 그에게 진중히 말해보세요. 그가 아무리 직설적이고 이런 말들이 많이 나온다고 해도... 타인의 진심마저 무시하는 아이는 아니니까요. 분명 사과할 겁니다. 


 

공상적인

 

"하늘에 토 맛 젤리빈들이 가득해진다면 어떨까? 토 맛 젤리빈의 즙을 받고 자란 식물들에게도 똑같은 맛이 나겠지? 그러면 분명... 세계는 토 맛 젤리빈에 지배될거야- 호박 파이에서도, 민달팽이 젤리에서도, 개구리 초콜릿에서도 토 맛이 날거야- 아아- 끔찍해라-"

현실에서는 이루어지기 힘들 것을을 막연히 생각해보곤 합니다. 홀로 어두운 공간에서 이것 저것 그림을 그려가며(아, 물론 그림 실력은 좋지 못하지만요.) 아무도 이해하지 못할 것들을 상상하곤 합니다. 개구리 초콜릿이 스스로 분열을 해서 개구리 왕국을 만들어낸다던가- 하는 것들이요. 그 나이 대의 어린아이들이 하는 상상이랑 비슷하지만... 조금 더 특이하다고 해야 할까요. 현실적인 문제들과 공상적인 가설들을 합쳐서 생각하곤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로는 어느 날 아이가 어머니에게 "어머니! 만약 익힌 호박을 심었는데 거기에서 싹이 나 호박이 자란다면, 그 호박도 익힌 호박일까요? 살아있는 개구리로 초콜릿을 만들고, 그 초콜릿이 살아있는 개구리를 낳는다면... 살아있는 개구리가 먼저일까요, 초콜렛 개구라가 먼저일까요?" 와 같은 질문을 해 모두를 당황케 한 적이 있었죠.  알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와 같은 간단한 철학적인 배경을 통해 자신의 상상을 넓혀나가곤 합니다. 그런 그의 상상을 아무도 말릴 수 없을 겁니다. 그는 끝없이 생각하고, 끝없이 꿈꿉니다. 그것이 무엇이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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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

사시나무 / 용의 심근 / 9inch

"소개합니다- 내 운명, 나의 미래, 나와 함께 모든 것을 시작할 나의 파트너. 클로토!"

약간의 상아빛을 띄는 흰 색의, 9인치짜리 지팡이입니다. 손잡이 부분엔 감아올리는 형상의 그리스식 기둥 무늬가 새겨져있었고,
지팡이의 끝으로 향할수록 급격히 얇아지는 형태였죠. 손잡이 끝은 두껍고 뭉툭했으며, 우아하게 끝맺음 되어있었습니다. 겉 모습은 특별한 장신구 없이 단촐한 모습이죠. 겨울날의 사시나무를 우아하게 깎고, 안에는 용의 심근을 넣은 이 지팡이는 그의 가장- 세상에서 제일로 소중한 물건 중 하나랍니다. 둘의 만남까지는 제법 역경이 많았죠. 아이가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올리밴더스에 들어서고, 올리밴더 씨가 권하는 지팡이를 약 열 번 가량 잡아보았을 때였습니다. 이 지팡이도 아냐, 저 지팡이도 별로. 자신에게 딱 맞는 끌림은 도통 모르겠다고요! 라고 올리밴더 씨에게 말하려던 찰나, 옆으로 비스듬하게 꽂혀져, 떨어질 것 만 같았던 한 박스에 시선을 사로잡혔습니다. 마치 운명의 상대를 만난 것 처럼요.

"저 지팡이 좀 볼 수 있을까요? 저기, 위태하게 버티고 있는 저거요. 저기에서 무언가 새로운 것이 느껴져요."

그가 처음으로 직감을 느낀 지팡이였습니다. 검은 박스에 단촐하게 담겨져있던 그 지팡이는, 기대에 부푼 한 11살 아이의 품에 안겨져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넌 앞으로 내 파트너야. 나랑 같이, 언제나 함께야."

그의 인생의 무슨 변수가 생겨도 항상 함께할 최고의 친구가 생기던 순간이였습니다.
.


사시나무 지팡이. 마법 구사력이 탁월하고 전투 마법, 결투와의 궁합이 좋으며, 뛰어난 결투가이거나, 그렇게 될 사람-
의지가 강하고 단호하며, 혁명가 체질인 사람에게 적합하다. 또한- 가장 강력하고 대담한 마법을 구사하며
다른 지팡이보다 빨리 배운다.


-포터모어- J.k롤링 아카이브 중 지팡이 관련 항목 참고. (길이/ 재질/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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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

생일: 2월 14일

 

탄생석: 자수정 (고귀함, 권력)

 

탄생화: 캐모마일 (역경에 굴하지 않는 강인함)

 

탄생목: 삼나무 (자신감)



 

L

추운 날씨, 눈, 가히 상상하기조차 힘든 것들, 책


 

H

단순한 사고, 따뜻한 날들, 반복적인 일


 

로렌스 가

 

클로토 씨, 에드몬드 씨- 전부 좋은 사람들이지. 또한 그 뿐이겠어? 로렌스 가, 어찌나 멋진 곳인지! . 내가 로렌스인 것은…축복, 하늘과 반짝임이 내려준 운명!"

 

아이는 조금 특별한 가정에서 자라왔습니다. 어린 시절, 한 순혈 가문의 맏이로 태어났지만, 부모님의 사정에 의해- 어머니의 가장 친한 친구였던 클로토 휴이 로렌스에게 맡겨져 길러졌죠. 따스하고 융통적이며 이상적인 가정의 표본과 같았던 로렌스 가에서 아이는 밝고 행복하게 자라왔답니다.

로렌스 가의 특징이 있다면, 혼혈 가문이라는 점이죠. 모든 아이들을 사랑하고, 모든 이웃을 사랑하고, 모든 친구들을 사랑하라는 로렌스 3원칙에 따라, 로렌스 가문에서는 자신들의 부유를 타인과 나누고는 합니다. 갈 곳 없는 고아나 아이들을 거두어 친자식과 같이 훌륭한 사회의 일원으로 길러내는 것이 로렌스 가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죠. 수 많은 로렌스들 사이에서, 아이는 클로토 휴이 로렌스와, 에드몬드 노트먼 로렌스 부부의 가정에서 길러졌습니다. 자그마치 손윗형제를 셋, 어린 동생들을 여섯이나 두고서 말이죠. 또한 로렌스 가의 특징이라 한다면- 대가족을 충분히 버틸 수 있을 만큼 제법 부유했어요. 덕분에 아이는 자신이 원하던 공부를 마음껏 할 수 있었고, 호그와트에 갈 때도 준비물을 문제없이 살 수 있었다네요.

아이는 로렌스 가에 자신이 입양되어 있다는 사실을 꺼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랑스러워했죠. 자신은 순혈 가문에 버림받은 것이 아니라, 로렌스 가에 선택되었다고요! 얼마나 멋져요. 비록 다른 귀족들은 비웃는 혼혈 가문이겠지만, 어린 아이의 시선에서는 로렌스 가야 말로 천국이니까요! 언제나 따스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 부족함 없이 길러줄 수 있는 환경,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우애좋은 형제들까지! 사회를 모르고 그저 순진무구하기만 한 아이에게 이보다 더 좋은 곳은 없었습니다. 뭐, 이러니 저러니 말이 많았지만 어때요. 아이가 행복하다면 된 것 아니겠어요?



 

특성 : 제멋대로

"안녕- 루크. 오늘은 날이 참 좋지? 따스한 햇살이 고운 날이야."
"오- . 그래- 반가워! 흠...오늘의 날씨는 ... 아냐, 그것보다 말이지-..."

늘 제멋대로인 아이입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았죠. 꼭 오늘 호박파이를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무슨 일을 해서라도 호박 파이를 먹어야 하는- 그런 아이입니다. 그리고, 사람을 대할 때도 마찬가지였죠. 누군가를 지칭할 때, 주로 너- 라고 하는 것이 보통의 아이들이겠지만, 그는 특이하게도 그대, 당신, 필멸자여, 각종 별명 등등-... 자신이 생각나는 대로 호명하고는 합니다. 누가 다시 자신은 OO라며 정정해줘도, 귓등으로도 듣지 않아요! 자신이 끌리는대로, 아무렇게나 부릅니다. ..그의 그런 행동을 고치기보단, 그냥 이해해주세요. 계속된 지적은, 그를 더욱 자극할 뿐이랍니다. 또한, 아이와 세 마디 이상 이야기하면 느낄 수 있듯, 아이는 어투도 평범하지 않습니다. 마치 기도를 하거나, 무언가를 찬양하는 것 같이- 마치 고전 시들을 읊는 음유시인마냥 이야기합니다. 상황 구분 하지 않고, 아무데서나 아무렇게 이야기하는 그의 특성 때문에 몇몇 이들은 그를 '무례하다' 라고 비난하곤 하지만, 언제나 그러하였듯 그는 신경따위 쓰지 않습니다. 그래도, 정말 중요할 때엔 선을 잘 지키니까요. ...아슬아슬 줄타기를 하는 느낌이지만요.

또...그가 얼마나 제멋대로인 아이냐면요? 글쎄, 이이롭스 부엉이 백화점을 들르고, 교과서를 한가득 사서 들 뜬 마음으로 길을 걷던 도중에 그가 갑자기 마법처럼...(마법은 쓰지 않았지만요!) 사라져버렸던 적이 있었어요. 그리고 약 10분 뒤에- 그를 찾던 부모님 옆에 자연스레 서 있었죠. 손에는 약 30cm도 안 되는 아기 강아지를 손에 들고요.



 

반려동물 - 1. 강아지 코이오스에 대하여.

"오, 루크. 아가, 어딜 다녀 온거니?"
"어머니! 이걸 봐요, 어린 아이에요. 저기- 길에 홀로 쓸쓸히 있는 아이를 이 몸이 데려왔어요!"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구나, 루크. 하지만 새 가족을 맞이하기엔 준비가 덜 되지 않았니?"
"하지만... 이 아이는 제 운명인걸요, 제가 호그와트에 간다면, 절 지켜줄 친구가 되어줄 거에요!"

아이는 자신의 손에 들린 어린 강아지를 자신의 운명, 자신의 친구라 칭하며 손에서 놓지 않았습니다. 그의 이 굳은 의지, 그리고 그의 이 열망을 막지 못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았던 그의 부모님은 '로렌스 3원칙을 꼭 지킬 것.' 을 조건으로 내걸고, 루크의 새 친구이자 운명, 그리고 새로운 로렌스를 받아들였답니다! 



 

반려동물 -2. 올빼미 티티오스에 대하여.

"자, 아가. 네가 원하는 아이가 있니? 자- 네 새 친구를 골라보렴."
"음...이 아이요! 얘가 마음에 들었어요!"
"오, 아가, 루크. 이 친구는 눈 한 쪽을 다쳤는걸? 다친 아이들은 네게서 금방 헤어져버릴지도 모른단다."
"싫어요! 빨리 헤어지더라도, 저는 이 친구가 좋아요! 저는 이 아이가 마음에 들었어요. 너도 그렇지? 티티-?"

(*올빼미의 작은 울음소리)

그의 부모님과 아이가 이이롭스 올빼미 백화점에 들렀을 때 였죠. 아이는 부엉거리는 새들과 새장 사이를 흥미로운 눈으로 바라보며 자신의 새 친구를 찾고 있었습니다. 황갈색 올빼미, 흰 올빼미, 회색 올빼미... 몇 번의 부엉거림 끝에 아이가 고른 것은 가게 구석에서 작게 부엉거리고 있는 올빼미였습니다. 눈 한쪽이 무언가 상처에 긁혀 보이지 않는 것 같은... 아무도 고르지 않을 법 한 그런 올빼미 말이에요! 크기도 다른 올빼미들보다 왜소했답니다. 그의 부모님은 올빼미가 상처가 있으면, 지금은 행복하겠지만... 아이와 오래 가지 못할 것이고, 아이는 친한 친구를 잃었다는 슬픔을 어린 나이에 알게 될 것을 염려하여 말렸지만... 그래요, 루크 폴림니아 로렌스. 마법세계 제일가는 제멋대로 고집쟁이를 누가 이기겠어요? 결국 아이와 올빼미의 맑은 웃음(울음)소리와 함께 둘은 새로운 인연으로 엮이게 되었답니다.

아, 참고로 이름은 티티오스. 짧게 약칭으로 티티- 라고도 부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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