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pngegg - 2022-01-26T025802.178.png
pngegg - 2022-01-25T152104.586.png
pngegg - 2022-01-07T125554.308.png
일러스트.png
이카루스인장.png
pngegg - 2022-01-25T152104.586.png

Icarus Pilgrim

​이카루스 필그림

일러스트2.png

나이 : 11y

학년 : 1st Grade

신장과 체중 : 158cm / 52kg

국적 : England

혈통 : Muggle Born

행복한 아침, 너도 행복해질 거야!

“ 나 먼저 가보겠네!!!!!!!!!!!!!!!!!!!!!“

pngegg - 2022-01-26T025802_edited.png
pngegg - 2022-01-26T030522.524.png
pngegg - 2022-01-26T030522_edited.png
pngegg - 2022-01-26T110148_edited.png

강렬한 붉은색으로 시작해 노란색으로 내려오는 머리카락은 곧게 뻗은 직모였다. 빈말로도 좋다 말할 수 없는 머릿결은 약간 푸석거리고 끊어져 이리저리 잔머리가 날렸으나 그 본인으로는 신경쓰는 것 같지 않다. 정확하게 말하면, 누군가를 처음 만나거나 중요한 일이 있을 때면 열심히 머리를 만지는 모습을 보이기에. 평소 다니는 꼴이 거지꼴이란 건 잘알고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열심히 매만지는 손길따위 무시하는 머리를 보고있자면 신경쓰지 않는다 보단 포기했다는 쪽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

눈썹은 얇고 적발인 그의 머리에 맞게 붉은 색채를 가지고 있었는데, 항시 그 눈썹은 찡그려져 펴지는 일이 없었다. 이 말만 보아선 짜증이 많다거나, 신경질적인 사람으로 보여질 수 있으나 그의 눈썹은 순전히 장난스럽고 무해한 표정을 위해서만 쓰인다. 그의 화내는 얼굴은 없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 화낼만한 말에도 웃음으로 응대 하는 것이 그의 평소 모습이었으니 말이다.

진하지 않은 쌍꺼풀과 더불어 속눈썹은 그리 풍성하지 않았다. 평균보다는 짧다고 해야할까. 때문에 미형이라고 하기엔 그 얼굴이 밋밋한 감이 있었다. 제 나잇대 아이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닐 얼굴. 그 뿐.

어디서 다쳐왔는진 몰라도 얼굴에 자잘한 상처가 보인다. 그것을 밴드로 붙여 가려두었으나 밴드 때문인지 오히려 상처가 눈에 띄게 되어버렸다. 역으로 개구진 인상을 강조한 얼굴이 되어, 첫인상으로 제 소개는 다 하였다 해도 무방한 외관이 되기는 했다만은...

조끼는 어디다 팔아먹고 왔는지 도통 보이질 않았다. 짐으로 챙겨왔다 하기에도, 그의 트렁크를 아무리 뒤져도 조끼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 걸 보면 잃어버렸거나 잊어버렸거나 둘 중 하나일 것으로 보인다.

넥타이도 메고있으나 사실상 메었다 하기엔 무리가 다소 있었고, 말하자면 걸치고 있다가 좀 더 정확할 듯 싶었다.

망토는 팔도 꿰어넣지 않아 어깨에서 흘러내리는 걸 간신히 붙잡고 있을 뿐이었다. 셔츠는 바지로 깔끔하게 넣지 않아 너저분하게 널려있었다. 바지조차 통이 넓어 이리저리 흔들린다.

전체적으로 단정치 못하고 헐렁하게 입어, 달릴때마다 옷자락들이 펄럭거린다. 옷 좀 제대로 입어달란 소리가 절로 나오는 편.

일러스트2.png

Personality

메인 키워드

[당찬, 활발한, 행복한]

 

 

"네가 행복할만한 것이라면, 뭐든."

 

당찬,

당차다. 그 세글자만큼 그를 잘 설명하는 단어는 없었으리라. 주위 어른들이 걱정하지 않아도 이카루스는 예전부터 혼자 잘만 살아왔다. 크게는 생존이나 학업이 그러했고, 다른 사람들간의 관계가 그러했다. 이카루스, 이것 좀 해주겠니? 네! 이카루스, 저것 좀 도와주렴. 네!! 한결같은 분위기로, 다른 사람들이 부탁하는 것이라면 거의 도와주는 것이 그였다. 야물딱지게도 도움을 요청하면, 어떻게든 그것을 해결해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으므로. 그러한 성격 덕에 주변 어른들에게 이쁨을 받는 것이 그였고, 그런 성격을 요구 받은 것도 그였다.

 

그 탓인진 몰라도 그는 제 도움이 다른 사람들에게 필요할거란 이상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것은 언제부터 생긴 버릇인진 몰라도 지독한 타성 같은 것이었다. 도움이 필요하던, 필요하지 않던  제 눈에 모나고 이상해 보이는 것이라면 다가가 도와주려 하거나, 도움을 청하지 않았음에도 굳이 무언가를 도우려는 모습을 보인다.

 

때문에 도움이 필요하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가끔 미움받기도 하지만, 그의 말로는... -네가 행복하기를 바랬네.- ...라고 하니, 하려던 말도 턱 막혀버리는 게 보통의 사람들이었고, 그렇기에 고쳐지지 않은 타성이라 할 수 있었다.

 

 

 

"내가 들어줄테니,"

활발한,

한눈에 보기에도 항상 쾌활한 웃음을 짓고다니는 게 태반의 그였기에, 이 성격 키워드에 반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이다. 보이는 그대로 그는 조용하게 있는 것을 어려워 하며 이리저리 뛰어나가는 것을 좋아했는데, 그것은 어딜가도 변함이 없었다. 호그와트 급행 열차로 제일 먼저 뛰어들어간 것도 이 성격 때문이었고, 앞으로 있을 이야기에서도 이 성격은 변하지 않을 천성이 될테니. 이 성격 때문인지 가끔 믿음직하지 못하다며 질책 당할때도 많다. 그로선.... 글쎄, 고치겠다 말은 하지만 딱히 고치려는 노력을 하는 것 같진 않다.

 

최근엔 동생이 제 성격을 닮아간다고 아버지께 질책을 들은 적이 있다고. 하지만 역으로 미힐-이카루스의 동생-은 나름 그를 닮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힐 왈, 형이 멋있어 보인다고. 제 형은 따로 있음에도 이카루스를 닮고 싶어 하는 건 무슨 연유일까. 그러나 미힐의 형인 헤르메스도 이카루스를 닮아가는 거면 오히려 환영이라는 의견을 꺼내온 것을 보면 정말 우애좋은 형제가 아닐 수 없다.

 

헤르메스 쪽은, 부탁이라면 전부 거절하지 못하는 이카루스가 써먹기 좋았기에, 미힐도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약간의 욕심일진 모르겠지만.

 

 

 

"그저 그대가 행복할 수 있다면, 나는 그걸로 좋네!"

 

행복한, 

행복. 이카루스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특징일 부분이었다. 매사 행복한 것이 최고라 외치며, 항상 웃으며 행복을 갈구하는 모습이란! 행복밖에 모르는 바보인 척 하는건지, 정말 바보인 건지 알 길은 없다. 그의 이런 성격은 특히 조금 까칠한 사람들에게 두드러지게 나타났는데, 웃지 않는 사람들에게 불쑥 다가가 행복하라며 돌연 말을 걸어오는 것이 최근의 취미인 것 같기도 했다. 당연히 좋은 말로 받아들여질리 만무하고, 욕도 여러번 먹기도 한 것 같다만 고칠 생각은 전혀 없어보인다. 오히려 욕을 먹을수록 활짝 웃으며 좀 더 붙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니.

 

행복이 가장 좋은 것이라 여기며,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강요한다. 별 논리는 없다. 그냥, 행복하면 좋은거니까! 단순한 논리기에 잘 반박당하고, 또 무시당하기 일쑤지만 그는 매일매일 열심히 행복을 전도한다. 언제나 짓는 눈웃음이 변치 않는만큼 사상도 변치 않는다. 언제나 동기는 하나뿐이었으니까. 행복이란 걸, 사랑하는 네게도 알려주고 싶어!

 

어떻게 보면 제 손에 들어온 소중한 것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알리고 싶어 견딜 수 없는 어린아이와도 같은 것이다. 이해받을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를테지만. 어쨌거나 그는 모든 인류를 사랑하는 사람이었고, 그렇게 만들어진 사람이었으니.

 

 

[필란트로피스트, 이타적인, 이기적인, 무지한, 희망찬, 이상주의]

네가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원해. 그 뿐이야.

재보정.png
재보정.png
g.png
일러스트2.png

Wand

포도나무 / 용의 심근 / 12인치

 

이카루스가 처음 지팡이를 사기 위해 가게 안으로 발을 내딛었을 때, 지팡이는 마치 저와 꼭 맞을 사람을 알아챈 듯 반짝이는 빛무리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마치 내리쬐는 태양빛처럼, 저를 포근하게 감싸안았던 빛무리를 이카루스는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포도나무의 주인들은 더 큰 목적을 추구하며, 거시적인 시야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때로는 친한 사람들조차 놀라게 만들기도 하는 게 그들입니다.

가장 적합한 사람은 숨겨진 성격이 깊은 사람입니다.

 

용의 심근은 가장 강력하고 대담한 마법을 구사하며, 다른 지팡이들보다 빠르게 배우는 것이 특징입니다.

​별 다른 화려한 장식은 없지만, 그만의 투박한 멋이 있는 지팡이입니다.

일러스트2.png

Extra

L/H

 

사람, 행복감, 태양!

 

/

슬픔 등의 우울한 감정들.

 

 

 

-가족에 대하여,

머글세계에서 꽤 유명한 기업을 운영중인 필그림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첫째인 헤르메스, 사생아이자 둘째 이카루스. 셋째 미힐. 

나름의 대가족입니다.

 

형제들과 관계는 좋습니다. 헤르메스나, 미힐이나... 서로보다는 이카루스 쪽을 더 좋아하기도 하고요. 집에서도 딱히 학대는 하지 않고, 얌전히 그를 거둬 키우고 있습니다. 같은 수준의 음식, 물건, 교육을 제공하며 신경도 써줍니다. 조오오오금의 차별을 제외하면요. 물론 이카루스가 그것을 신경쓰지는 않습니다. 그는 행복밖엔 모르는 바보잖아요?

 

어쨌거나,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행복에 대하여,

그는 행복해야 한다는 강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니, 말하자면 강박은 아닙니다. 그저 그래야 하는 것이라고 믿고있을 뿐인거죠.

 

그 사상에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그의 어머니가 행복한 게 가장 좋다고 말했었기 때문에, 또는 그의 천성이 그러했기 때문에,  그의 부모님이 행복한 모습을 보고싶었기 때문에… 무엇하나 확실한 이유는 없으며, 어쩌면 천성이라고 부를만한 종류의 것일지도 모릅니다.

 

강요하는 사상이 된 것도 그 탓입니다. 본인만 행복한 것은 싫었고, 남들도 행복하길 바랐기 때문에. 대화에 서투른 탓에 무작정 밀어붙인 행복론으로 상대가 행복해질 리 없었다는 건 꽤나 당연한 이야기였습니다.

 

다행인 점은, 무작정 강요만 하지 않습니다. 최대한 다른 사람의 행복을 이루어주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대견하다고 말 해줄만 하지 않나요?

일러스트2.png

Comment

bottom of page